Jay's Blog

[Boost Camp] 진로세미나-카카오편
6주차"

1 개발자의 (취업)운

ㅇ씨의 강연.

a 카카오의 ㅇ씨

ㅇ씨는 대학 졸업 후 베트남의 뀌낭(?)이라는 곳에서 일을 했다. 베트남 고등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2009년 처음 아이폰을 접해서 아이폰을 구매했다. 뭔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을 때, 학교 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IOS개발자 인턴을 뽑는다는 글이 올아왔고, 250만원의 월급을 준다고 했다. 베트남에 있던 ㅇ씨는 베트남에서 일을 할 수 있냐며 메일을 보내고, 그것이 거절당하고, 대신 100만원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 중에서 티켓몬스터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제안 받은 금액이 500만원이었고, 기획서도 받고 계약서도 받았다. 갑자기 티켓몬스터에서 안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계약금 천만원을 물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취소했다. 삼성전자는 앱을 만들어주고, 갤럭시에 preload해서 올려주기로 했기 때문에 취소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귀국한 ㅇ씨는 회사를 찾아가서 무단 출근을 한다. 그날 부터 ㅇ씨는 일을 하고, 1년 반동안 11개의 IOS 앱을 만들었다. 2012년도 카카오톡에 개발자 공개채용에 지원한다. 그렇게 카카오톡에 합격한다.

b 카카오의 ㅊ개발자

코코아에서 무엇가를 ㅇ씨가 확인하던 중, 맘에 드든 비밀번호 입력창을 발견한다. 코코아로 다운을 받고 적절히 수정을 해서 풀리퀘스트를 날리게 된다. ㅊ씨가 개발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인데, 우연히 알게 되어, 권유하게 된다. 그리고 ㅊ씨는 합격했다.

오픈 소스 활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연한 기회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c 카카오의 ㅇ개발자

엘지전자 인턴, 스페인에서의 인턴 이후에 4학년 1학기, 3년차 개발자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다. 면접자리에서는 스페인에서의 경험을 많이 물어봤다고 한다.

4학년 1학기 중에 합격했고, 4학년 2학기를 마쳐야 졸업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카카오는 한 학기를 더 기다릴 수 없었다. 조기졸업 신청 기간은 이미 지났고, 학점 4.0 이상 신청이 가능했고, 자신의 학점은 3.98이었다.

학사과에 전화해서 조기졸업 의사를 밝히고, 불가능하다고 통보를 받음. 며칠 후 학사과에서 조기졸업 의사가 아직도 있냐고 연락이 왔다. 추가 조기 졸업자를 모집하게 되었고, 이 경우에는 4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고 한다. 결국에 조기 졸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원하는게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질러라’ -> 어딘가에 지원하는 것만큼 밑지지 않는 장사는 없다.

d 카카오뱅크의 K개발자

영상디자인학과, 미대출신 K씨는 학교에서 플래시를 배우게 된다. 그것으로 구인 구직란을 뒤져서 지원을 시작했다. 해본 적이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할 수 있다고 대답하고, 다 해냈다고 한다. 세상이 모바일 시대로 바뀐 다음에, 카페에 모여서 개발을 했다. 키를 늘리는 앱인 ‘스프링’을 개발해서 대박이 났다고 한다. 그 이후 회사를 차려서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강연자 ㅇ씨를 만나게 되어 카카오뱅크에 입사하게 된다.

e H회사의 C개발자

이 분은 대학 졸업 후, 펜텍, 이음, 퓨처플레이, 바로풀기, 하이퍼커넥트의 커리어 패스를 밞게 된다.

이 분의 인생을 바꾼 한마디가 있다.

당신이라면 당신을 뽑겠나요?

전문대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다가 이직을 하면서 들은 질문 중 하나다.

이 질문을 하고 면접관은 다시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 질문에 대답을 잘 하셔야 저희가 판단을 할 수가 있어요. “당신이라면 당신을 뽑겠나요?”

이 분은 결국 이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고, 탈락했다. 탈락 후 편입을 하고 다시 앞의 커리어 패스를 밞게 된다.

“정의로워야 정의로운 사람들과 일한다”

충청남도 초등학교 교사 면접 질문 중에 “배구 경기의 연습이 있는데, 교사에게 남으라고 하는 교장이 있다. 그런데 교사는 선약이 있다. 그리고 교사는 교장에게 굉장히 밑보인 부분이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임용은 1개 뿐이지만, 회사는 여러개니, 정의로운 곳에 가서 일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냐..

이분의 예는 더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양심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2 카카오/단키 개발자

스타트업에서의 IOS 개발자

혼자 아니면 2~3명 정도 개발,

장점: 자유롭게 아키텍처와 디자인패턴을 선택해 설계할 수 있음, 사용하고 싶은 기술을 마음대로 적용할 수 있음(cost가 큰 기술이라도 쉽게 적용해볼 수 있음)

단점: 토론할 동료가 없다(개발 후 reject가 됨, 3gs로 개발한 앱이, 3g에서는 프레시가 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임, 메모리 stack의 문제였는데, 당시에는 해결하지 못했음),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 책임이 커진다(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적정한 시간에 해결하도록, 시간을 정하는 스킬을 늘리는 것이 중요),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첫 서비스가 솜클라우드였다. 이 당시 2년차 개발자, 4명이서 개발.

솜클라우드 + 채팅플러스

이후에 잡플래닛으로 이직하고, git을 사용해봄 git flow로 사용해봄.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어떤 사람이 일하고, 내가 많이 발전할 수 있는지를 주로 보았음

개인 앱 개발

오픈 소스를 보면서 오타 찾으면서 시작해도 됨

회사 일만하면 경직된 개발밖에 할 수가 없음. 신입이면 상사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개인 적으로 앱을 개발하기로 함

장점 :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볼 수 있음, 라이브러리를 직접 개발해 볼 수 있음, 자유로운 기획, 디자인 및 개발 가능

커뮤니티의 활용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면, 컨퍼런스나 세미나 같은 곳에서 정보 교류를 많이 할 수 있고, 다양한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 이직 이유

이직 이유: 같은 분야의 많은 개발자, 대기업의 복지(3년 안식휴가)

카카오 면접 준비: 첫번째 면접 탈락, 기초 CS 공부와 IOS 이론 공부, 아키텍처나 디자인 패턴 공부,

면접이 끝나고 모든 질문을 적고, 다 기록해두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

CS기초 -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은 알고 있어야 함, CS 기초를 많이 공부해 두는게 좋다.

카카오에서 느낀점

1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가야한다. - 자기가 직접 공부를 해야한다.

2 자유롭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3 많은 개발자의 소스들은 큰 도움이 된다.

4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많다.

조언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라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마라

상시 리팩토링을 습관화하자

남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자

면접을 많이 봐라(트렌트를 알 수 있게 됨)

*****
Written by Jay on 11 August 2017